(왼쪽 두 번째부터)충북농협 김영준 노조위원장, 김태종 본부장, 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장, 서정덕 영업본부장이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이 30일 층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953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1년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우수리공동모금’과 ‘한사랑나눔기금’을 합친 성금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종 충북지역본부장, 서정덕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우수리모금운동을 시작한 후, 지난 2007년에는 충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사랑 나눔캠페인’에 도내 1호점으로 가입해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사랑나눔기금 전달과 별도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우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태종 충북본부장은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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