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작은 음악회 성료

충북보과대에서 유학중인 레이카(LayKa)와 엘리자베스(Elizabeth)씨가 생활관 작은음악회에서 빅 브라더 앤드 더 홀딩 컴퍼니(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의 ‘칩 스릴스(Cheap Thrills)’를 열창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최근 생활관 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회 ‘생활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생활관 작은 음악회’는 이 대학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생활에서의 상호 배려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문을 초월한 만남을 통해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을 배우고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에선 필리핀 유학생인 레이카(LayKa)씨와 엘리자베스(Elizabeth)씨가 참가해 빅 브라더 앤드 더 홀딩 컴퍼니(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의 ‘칩 스릴스(Cheap Thrills)’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는 모두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배주혁(응급구조과 1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박주광(반도체전자과 2년)씨, 은상은 김동우(간호학과 1년)씨, 동상은 이수현(간호학과 2년)씨, 장려상은 백이현(건설정보부사관 1년)씨 외 4개팀이 수상했다.

김홍섭 생활관장은 “학생들의 단합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대학생활에서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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