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충북도내 일원에서 열린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26일부터 4일간)에서 7개 종목 36명의 선수가 출전, 금3개, 은3개, 동2개를 획득,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로 한수아(한울초5) 선수가 100m에서 금메달을, 2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태권도 남자 -34kg급에서 임기준(덕명초6)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 -42kg급 김나경(덕명초5)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전통 종목인 씨름에서는 송수빈(홍성초6) 선수가 경장급에서 신장 차이를 극복하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 감동을 안겨줬다.

이밖에도 강서현(홍성여중2) 선수가 높이뛰기에서 우수한 실력에도 불구, 시기 차에 뒤져 아깝게 은메달을 따냈으며, 양궁에서도 한현종(홍남초 5)선수가 25m에서 은메달을, 이채원(홍남초 6) 선수가 3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우길동 교육장은 “그동안 수고한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엇보다 훈련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을 한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과를 결실로 거두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