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KBS N 통해 생중계

지난해 열린 보은 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경기장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실업팀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일정은 16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예선전, 17일 매화·국화·무궁화 1부, 2부 장사결정전, 18일 씨름의 날 기념식, 개회식, 남자부 태백(80kg이하) 장사결정전, 19일 금강(90KG이하) 장사결정전, 20일 한라(105KG이하) 장사결정전, 21일 백두(140KG 이하) 장사결정전 등이다.

대회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매일 경기 후 푸짐한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이번 대회는 17~21일까지 5일간 오후 2시부터 KBS 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지난해 5월에 열린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는 손명호 선수(의성군)가 백두장사를 차지했으며 △한라급 최성환(영암군) △금강급 최정만(영암군) △태백급 장현진(연수구청) △여자부 매화급 양윤서(콜핑), 국화급 임수정(콜핑), 무궁화급 최희화(콜핑) 선수가 체급별 장사를 차지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