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서 금2, 은2, 동1 획득

국원고 조정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국원고 조정부 남자선수들이 지난 19~21일까지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7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거머쥐었다.

국원고 조정부는 이번 대회에서 경량급 더블스컬 정지현·김도창 선수와 싱글스컬 김종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타페어 어정수·노무영 선수와 쿼드러플스컬 김도창·정지현·임종성·김종민 선수는 은메달을, 더블스컬 노무영·어정수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성남 국원고 교장은 “기록경기는 자신의 기록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어렵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펼쳐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국원고 김종민 선수는 오는 26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싱글스컬 선수로 참가, 좋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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