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종 (주)한화 대표가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에게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지난달 30일 '나라사랑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5곳이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고, 국가유공자, 군 장병, 주한 외국군 장교 및 가족 총 500여명이 초대돼 경기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또 올해는 주한 외국군 장교 등 해외 국방 관계자도 초청해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프로야금 관람 기회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태종 ㈜한화 대표는 대전지방보훈청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태종 ㈜한화 대표는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애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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