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체육회가 4일 57회 충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종목별 감독과 코치 등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6일부터 이틀간 음성과 진천 등 중부4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충주시는 394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지난해까지 도민체전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배구, 배드민턴, 골프, 족구, 축구,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8일부터 진행된 도민체전 사전경기에서 충주시는 육상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사격종목도 4위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조길형 체육회장은 “평소 실력을 십분 발휘해 충주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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