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복건과학대 사격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오현정,심은지,백주영,윤선정)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 교수)가 3일부터 1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는 이번 대회 부별 신기록인 1707점을 획득해 대학 최강으로 불리는 한국체대를 9점차로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윤선정(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선수가 결선에서 238.3점을 쏴 한국체대 황유리(236.3점)을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심은지(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선수 역시 결선 216점을 쏘며 동메달을 따냈다.

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동매달을 각각 획득했다.

김슬인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감독은 “다가 올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 사격 명문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역민들과 대학구성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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