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24명 양성, 전문인력으로 활약 기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10일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던 ‘2기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월 20일 개강 이후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 이론, 실습 및 교양 등 총 25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24명에 대하여 수료증이 수여됐다.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정부와 음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실직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부터 요양관련 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제1기 교육과정에서는 총 18명의 수료생 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현재 전문요양보호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제2기 수료생에 대해서도 2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이번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통해 관내 요양관련 기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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