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농공단지 진입로 확포장 도비 2억원 확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원농공단지 진입로 확포장 공사비로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도비에 군비 2억원을 더해 총 4억원으로 2020년까지 이원면 장찬리 길이 400m 농공단지 진입도로의 폭을 기존 3m에서 8m로 넓힐 계획이다.

이원 장찬리 방향의 도로는 일방통행 수준의 협소한 도로 폭으로 출퇴근 근로자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원농공단지는 지역 내 7곳의 농공·산업단지 중에서 근로자수가 3번째로 많은 529명이 근무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지역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옥천, 기업하기 좋은 옥천‘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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