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덕산면이 진천봉화로타리클럽과 16일 덕산면사무소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김명완) 회원들을 비롯해 신영목 덕산면장,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3월초에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덕산면 신척리의 지적 장애인 가구의 사랑의 보금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발전과 함께하는 사회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창립한 봉화로타리클럽은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 클럽으로 어린이 얼음썰매대회 개최, 사랑의 점심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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