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달 19~27일 청사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7월 5일에는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진단․평가 위원 43명을 대상으로 각종 진단검사 도구의 실시 방법 및 대상 학생의 특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검사 도구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K-WISC-Ⅳ), 적응행동검사(KISE-SAB), 기초학업기술평가(ABAS), 학습장애 선별검사(K-LDSS),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 등 진단·평가 도구 사용 방법을 사전에 여러 번 실습하고 익힘으로써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진단평가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진단·평가를 받은 학생들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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