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치매센터에서 연주 및 기금 전달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최영자, 지휘 김상현)는 지난 27일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치매센터에서 자선 연주회를 열고 기금을 전달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을 찾아 노인성 질환 환자 및 보호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사운드오브뮤직 OST’, ‘Time to say goodbye’,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어머님의 마음’을 비롯해 단원들이 특별히 연습한 ‘소양강 처녀’, ‘울고 넘는 박달재’, ‘어머니’ 등을 연주했다.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호스피스 자선연주회, 하소아동복지관 물품기부 및 정기연주회의 ‘꽃보다 기부’를 통해 ‘엘림의 집’을 정기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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