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8일까지 원서접수, 9월부터 2년간 근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충주시가 시립우륵국악단을 이끌어 갈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난 2011년부터 우륵국악단을 이끌어 온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임기가 8월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8월 5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6~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과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상임지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상임지휘자 응시요건은 국악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우륵국악단 운영과 공연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상임지휘자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2년간 시립우륵국악단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공연 지휘 등의 음악활동을 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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