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충청주시에 등록된 차량이 40만대를 돌파했다.

1일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전체 40만418대다.

자가용이 38만812대(95.1%)로 가장 많고, 영업용 1만8188대(4.5%), 관용 1418대(0.4%)다.

자가용 차량 가운데는 승용차가 32만6352대(81.5%)로 가장 많고, 화물차 5만7685대, 승합차 1만5053대, 특수차 1328대 등으로 집계됐다.

자가용 승용차 보유 대수는 2명당 1대, 1.14가구당 1대꼴이다. 청주시의 등록차량은 2014년 30만대에서 4년 만에 10만대가 늘었다. 1995년 10만대, 2004년 20만대를 넘어섰다.

10만대에서 20만대까지 9년이, 20만대에서 30만대까지는 10년이 소요됐지만, 30만대에서 40만대까지 걸린 기간은 4년에 불과하다.

이는 2014년 7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두 지역 통계가 합쳐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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