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간편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며 가입자 수가 7만5000명(전국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2년 만에 가입 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회, 송금 등이 가능해 실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며 월 1000만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농지원, 조합원 사랑방, 일기예보 기능 등을 담은 농업인 전용 디지털 ‘콕팜 2.0’을 지난달 확대 개편해 농업인과 도시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사용자 화면 개선, 마케팅 채널 확대(카드상품 가입, 환전 기능 등)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콕 푸드’를 오는 10월 말 오픈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인 NH콕뱅크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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