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 논산 대표 관광자원 적극 홍보

일본여행사를 통해 들어온 팸투어단이 선샤인랜드를 관람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3일 일본여행사 업체 관계자 8명을 초청, 논산의 관광 명소를 함께 둘러보고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일본현지 관광설명회 참여 후 이뤄진 것으로 선샤인랜드와 강경젓갈시장,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등 논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 개장한 선샤인랜드를 찾아 직접 체험을 즐겼으며 특히 7월 첫방영 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 향후 한류 열풍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강경젓갈시장에서는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의 맛깔스러운 천혜의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갖고 젓갈 문화의 우수성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병영테마파크와 드라마 세트장을 비롯해 탑정호,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등 논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고유 상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비롯해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논산만이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자원들을 해외에 적극 홍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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