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예·먹거리 체험 한자리에서 즐겨

11회째를 맞는 ‘충주 와유바유 농촌체험축제’가 다음 달 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와유바유 농촌체험축제’가 다음 달 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도시 소비자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충주지역 농촌체험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선을 타고 떠나는 와유바유 체험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농촌체험문화협회 소속 40여 농가가 참여해 생태와 공예,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블루베리 삽목, 토종우렁이 키우기, 허브체험 등 생태체험과 천연염색과 점핑클레이 등의 공예체험이 각각 진헹된다.

사과팝콘과 컵밥, 사과한과, 누룽지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체험도 할 수 있다.

사과와 복숭아, 과일즙, 고사리, 아로니아, 천연염색제품 등 지역 농특산품 전시·판매 부스도 마련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볼거리 제공을 위해 클래식 연주와 밸리댄스 등의 공연행사와 함께 얼리버드 타임세일, 농촌체험 OX퀴즈, 풍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세 센터 농업활력과장은 “축제는 충주의 다양한 농촌체험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을의 첫 날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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