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예산군 상생 발전위해 협력할 것”

군민과의 대화 현장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3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예산군을 방문해 도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 군내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지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 의원, 군관계자를 비롯 군민들에게 충남도정과 함께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와 예산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도와 예산군의 공통 시책으로 가장 중요한 3대 현안인 초고령화·저출산·양극화 문제를 들면서 이에 대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3대 위기 극복에 대한 도정방향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 △수업료 급식 무상 지원 △내년 신학기 고교 교복지원 등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시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불균형 해소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삽교역사 신설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영 지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동양최대 규모 402m 예당호출렁다리 신축현장을 둘러봤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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