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새마을회가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지역 인력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진천군 새마을회 남재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진천읍 송두리 내두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봉사는 지난 진천군 새마을회와 진천읍 간 맺은 일손봉사 자매결연 이후 펼쳐진 첫 활동이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와 한마음이 돼 콩밭 정리 작업을 펼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생산활동에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농번기 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남재호 진천군 새마을회 회장은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참여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읍·면별 자매결연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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