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 위해 인프라 공유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의 일환으로 2차 협력사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Growing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 2차 협력사와 1차 협력사인 기술혁신기업 3개사이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다양한 경영이슈에 대해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규모와 상황에 맞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등 2차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SK하이닉스는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의 육성∙지원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