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에 별표 먼저 확인하세요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구별하기 위해 식당에 부착된 별(★)표로 우수업체 음식점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별의 개수는 해당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의미하며 2017년부터 시행 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인증 등급을 지정 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식품의약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관리 정도를 평가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했으며 위생등급을 공개함에 따라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당진의 경우 자율적 위생등급평가를 신청 지정된 업소는 지난해 행담도휴게소 자율식당을 시작으로 올해 행담도휴게소 자율식당, 본도시락 충남당진점, 해어름, 서가앤쿡, 일미리금계찜닭 당진점, 이화수전통육개장 당진시곡점, 돈나무삼겹살, 마싯는끼니 당진터미널점, 솔향, 놀부부대찌개‧족발 보쌈‧항아리갈비, 소우리생고기숯불굼터, 숯불왕꼼장어, 박가부대찌개, 마리스포. 박명숙면사랑, 태화루 등 모두 17곳이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하루 한 끼 이상을 밖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식당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위생등급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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