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세관(세관장 김성원)은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은 19억6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7%증가했고 수입도 0.9% 늘어난 5억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월대비 0.8% 감소, 전년 동월대비 12.7% 증가했으며 일반기계류(33.9%), 정밀기기(21.7%), 전기전자제품(18.1%), 화공품(13.5%), 반도체(11.5%) 순으로 증가했다. 또 EU(57.0%), 일본(20.1%), 홍콩(16.2%), 대만(8.6%), 중국(6.3%)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12.1%)으로의 수출 감소했고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79.7%를 차지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7.1% 감소, 전년 동월대비 0.9% 증가한 5억47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기타유기화합물(28.8%)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8%), 직접소비재(-9.3%), 기타수지(-25.0%), 기계류(-32.3%)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로써 충북은 14억1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68억 달러의 흑자 중 20.6% 수준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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