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 LINC+사업단이 다쏘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 분야 혁신을 위해 14일 부터 17일 까지 개최한 3DEXPRIENCE Festival과 경진대회가 성료됐다.

이 행사는 클라우딩 기반의 교육 시스템을 국내에 확산 시키기 위해 다쏘시스템과 (주)솔리드이엔지의 후원으로 선문대, 우석대, 동명대, 원주대의 교수 10명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3DEXPERIENCE 경진대회는 ‘그린에너지 설계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주어진 도구를 사용해 생존 환경을 설계했다. 도구의 사용법과 가상환경 데이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학습 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태양열, 낙차, 파력과 풍력에 의한 발전 시스템을 설계한 이원일(선문대), 정다현(선문대), 김도윤(우석대), 장세진(원광대) 학생으로 구성된 ‘생존은 우리’ 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태양열 발전기를 이용해 탈출 보트를 설계한 김민수(선문대), 임강현(동명대), 김명현(우석대), 김진아(원광대) 학생으로 구성된 ‘이스캐이프’팀이 수상했다

고국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는 “3DEXPRIENCE 경진대회를 포함한 3DEXPRIENCE Festival을 매년 개최를 하도록 하겠다”면서 “다쏘시스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국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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