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부예산 476억 원 증액 건의

한범덕(왼쪽에서 세번째) 시장과 청주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18일 국회에서 민선7기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KTX오송역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 청주지정 추진, 서청주(IC) 나들목 개선사업, 50만 이상 대도시권의 혼잡도로 대상 확대에 따른 도로법 개정, 한국전통 공예문화예술촌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추가 국비 확보가 필요한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66억 원) 설계비 3억 원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사업비 120억 원) 리모델링비 50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사업비 1229억 원) 설계비 4억 원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비 21억 원) 설계비 5억 원 △정봉동.율량동 하수관리 정비사업(사업비 246억 원) 증액 38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사업비 970억 원) 증액 18억 원 △북일~남일(1,2공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비 2909억 원) 증액 등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국회 상임위 심사와 예결위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