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시정 준비를 시작했다.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최된 보고회에는 부시장 및 국․소장, 주요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부서장이 2019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민선7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 분석․평가했다.

또 각 부서에서 심도 있게 업무계획을 수립해 공약사업 42건, 신규사업 155건, 역점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반에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문화ㆍ체육ㆍ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우리지역 방문객을 시내 권으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국․도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