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0일까지 전국탁구동호인 900여 명 참가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2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오는 29, 30일 이틀간 윤봉길체육관 및 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예산군체육회 주최 예산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지역 간 친목 도모와 탁구를 통한 예산군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갖는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개인, 혼성, 단체전 등 총 18 종목으로 나눠 진행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 전국 탁구동호인 900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회 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 이어 2회째로 펼쳐지는 만큼 더 나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조성 및 정비, 경기 운영 방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이 윤봉길체육관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탁구 경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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