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올해 농업예산으로 군 전체 본예산기준 21%인 734억원을 편성, 농업부분에 투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이날 보은농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2차 농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고소득 다품목 집중육성과 틈새시장공략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농정협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군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설명이 있었으며 개방화시대에 대응한 농어촌이 나아갈 방향, 정책 수립 등이 논의됐다.

농정협의회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 기관과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품목별 선도농업인·농업인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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