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 교총서 남녀 24개팀 출전
남자부 충주교총·여자부 보은교총 우승

9회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남자부 충주교총(사진 위)과 여자부 보은교총 회원들이 우승기와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9회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9일 충북체고에서 열렸다.

7000여 회원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청주(6팀)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남녀 각 1개팀씩 24개팀이 출전,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뤘다.

이날 대회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내빈과 선수단, 응원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조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에 이어진 결승전 결과 남자부에선 충주교총이 청주교총B팀을 꺾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영동교총과 단양교총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보은교총이 우승했다. 청주교총C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영동교총과 진천교총은 공동 3위가 됐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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