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중심 바이오IT융합 컨퍼런스 함께 열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재)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이 4일 청주시 오송에 첫 종합병원인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문 열었다.

메디클러스터란 ‘의료산업’과 ‘클러스터’라는 두가지 개념이 결합된 복합 신조어다.

베스티안 재단은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의 설립취지처럼 민간 중심의 ‘첨단임상시험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상용화를 통해서 글로벌 수준의 첨단 의료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더불어 숲’이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을 갖춘 ‘소생의 숲’, 종합병동 및 검진센터는 ‘치유의 숲’, 첨단임상시험센터는 가을을 상징하는 ‘지혜의 숲’, BIC R&D센터는 ‘결실의 숲’으로 건축되었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2012년 기획설계, 2014년 보건복지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승인 후, 2016년 6월 착공후 2년 4개월만인 2018년 10월 2일 준공허가를 받았다.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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