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형(가운데) 동청주세무서장이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위촉식을 가진 뒤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동청주세무서(서장 정근형)는 10일 세무서 3층 회의실에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위촉식을 갖고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명), 중소기업중앙회(1명), 나눔세무사·회계사(4명), 동청주세무서 과장(6명)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민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한 기부금 세제혜택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근형 서장은 “추진단을 통해 영세자영업자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내실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민관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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