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과 정맥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청주에서 개최된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는 12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산림과학회, (사)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산림과학원와 공동 주관으로 백두대간·정맥 심포지엄을 연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이 ‘시민사회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과 정맥 관리의 과제와 전망’, 최윤호 백두대간숲연구소 정책실장이 ‘백두대간과 정맥의 현재와 미래가치’, 길승호 강원대 교수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현명한 관리방안’, 유용 KBS충주 국장이 ‘지역 언론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김동필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박완근 강원대 교수, 김원기 백두대간보전회 전문위원, 김다솜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조직부장, 고락삼 산림청 백두대간 보전팀장, 정인철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모임 사무국장, 조재형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이 참여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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