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등 실종자 수색에 신속 대응 기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경찰서와 대전 우송대학이 신속한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활용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영동서는 11일 우송대학에서 김상문 서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자살기도자·미귀가자 등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수색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했다.

협약내용은 △드론 장비·인력 지원 △드론을 활용한 경찰 홍보 콘텐츠 제작 협조 △경찰의 치안정책 참여와 대학의 학술분야 지식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상문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등 인명 구조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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