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12~14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여 곳이 참여하며, 충북에서는 6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8개 시장을 비롯해 협력기관에서 12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진천중앙시장이 시설현대화 추진, 골목시장 활성화,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안전한 시장 및 상인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시장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단양군, 음성군, 제천시, 괴산전통시장, 증평장뜰시장 등 5개 지자체, 시장 및 개인이 중기부 및 행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고객과 상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은 우리 고유의 멋과 문화가 함축된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박람회를 계기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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