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가 한 초등학생에게 불소바니쉬 도포를 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단양군보건소가 이달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충치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충치예방과 구강질환을 조기 관리해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개인별 잇솔질 후 고농도 불소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이다.

불소도포는 충치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개월 뒤에는 한 번 더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아동들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충치(우식증)등 각종 구강질환 등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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