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개관 1개월 1만3000여명 방문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이 양 도시민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서관은 임시 개관 1개월 여 만에 1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양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난 1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을 임시 개관했다. 개관 1개월 여 만에 1만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09번지에 자리잡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9457㎡의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와 도서관, 양 도시의 범죄예방 및 교통정보 제공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 휴게 공간 등이 배치됐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7주간의 임시운영을 거쳐 이달 30일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상생협력센터가 양 도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상생·협력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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