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농업기술센터가 신제품 ‘오곡 단호박 톡톡 비스킷’과 ‘오곡 카카오닙스 톡톡 비스킷’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다르면 국내산 현미와 찹쌀, 수수, 귀리, 차조 등 오곡에 단호박과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닙스를 첨가해 영양과자를 만들었다.

또한 오곡을 튀기지 않고 구워 구수함과 단호박 풍미, 카카오닙스의 쌉싸름한 맛을 살려 어른은 물론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 출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센터는 지역대표 관광지 먹거리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신니면 ㈜영양제과 전문가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시제품 평가 절차를 거쳐 영양과자를 개발했다.

지역주민과 충주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충주터미널 1층 특산물판매장과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 초록이준 제품 판매처, 로컬푸드 매장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김수복 센터 소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다양한 박람회 참여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