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14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가 2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내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명재 이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두영 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재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오창의 성공은 근로자와 기업인, 유관기관,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가족축제를 통해 깨끗이 씻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주민 및 어린이 4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또한, 족구, 배구, 컬링은 물론 체험 Zone, 게임 Zone, 어린이 그림 그리기, 남여팔씨름경기, 400m 계주,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농업박물관 견학 등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기업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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