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김주대(사진)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주대 시인은 1989년 ‘민중시’, 1991년 ‘창작과 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문인화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도화동 사십계단(1990)’, ‘꽃이 너를 지운다(2007)’,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2014)’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자신이 직접 그리고 쓴 문인화를 예로 들며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어떠한 의미가 녹아들었는지를 설명하며 군민들과 인문한적 감성을 나눈다.

특강은 25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평생학습 도시로의 도약에 발맞춰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