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월 9일, 이천·여주·충주 일대에서 실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육군 7기동군단은 오는 29일~1월 9일까지 이천·여주·충주지역에서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기계화부대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부대에 따르면 훈련에 앞서 24~6일까지는 각종 군 장비와 병력들이 훈련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훈련 대상지역은 이천·여주·양평·증평·음성·괴산·충주·원주·횡성·홍천 등 10개 시·군이다.

이번 훈련은 다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주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연례적인 훈련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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