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목표 96만명…시민, 전가문가 의견수렴 반영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다음달 19일 시청 봉서홀에서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35년 목표인구를 96만명으로 계획했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의 미래상을 담은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 교통, 공원․녹지, 환경 등의 분야별 전문가 토론 후 방청객의 의견을 듣는 순서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7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행복참여단’을 구성해 ‘행복과 흥이 넘치는 안전한 인간 중심의 혁신 도시’를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1도심 11지역중심이던 도시 공간 구조를 1도심 2부심 3지역중심으로 변경해 주발전축과 보조발전축을 설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천안 최재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