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Trade Hit 100 설명회」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모스크바지회(지회장 신광희)와 협력하여 지회원, 교포 2·3세대 경제인, 현지 바이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북우수제품 Trade Hit 100 설명회'를 24일 모스크바 F-City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무역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 규모의 1.5%인 약 19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현 정부의 新북방정책에서 대표적인 국가로 1억 4천만 인구를 보유한 매력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는 1981년 창립하여 현재는 전 세계 71개국 6,500여명의 정회원과 1만5,000여명의 청년무역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이다. 특히, 모스크바지회는 러시아에 진출한 외국기업과 러시아 국영기업의 본사가 모두 모스크바에 소재해 있기 때문에 유통, 소비재, 식품, 제조업 등 러시아 경제의 메카인 최대시장에서 한국기업과 제품을 러시아 시장으로 진입하는데 맹활약을 하고 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그동안 차갑고 매섭게 느껴졌던 시베리아 한파에 충북우수제품의 훈훈한 바람이 이어져서 현 정부의 新북방정책에 부합하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기회와 원활한 협력의 장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TP는 (주)케이피티(대표 이재욱)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이중캡슐 콜레스테릭액정 화장품 소재와 신규 런칭 완제품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하여 러시아 화장품뷰티박람회(inter-CHARM Russia's Leading Beauty Show)에 참가하며, World-OKTA 모스크바지회의 협력으로 현지 화장품브랜드 기업들과 러시아 시장진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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