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 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및 농약중독예방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 문선인 박사가 농작업 시 발생되는 각종 근골계 질환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 증진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한 올바른 농약사용 홍보와 함께, 올바르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사용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작업 환경개선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수확용 앞치마를 보급, 여성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출범 60주년을 맞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육성하고, 앞으로의 60년 또한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