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와인아카데미교육 마쳐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지역에서 와인 전문가 50명이 탄생했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와인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아카데미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10월까지 교육생 71명을 모집해 72시간 총 48강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 중 와인신규반 28명, 와이너리 경영마케팅반 22명 등 총 50명이 수료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군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는 교육이지만 지역의 자랑인 와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며 “와인전문가 양성으로 농촌발전과 활력화를 이끌며 혁신 동력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와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작된 이 아카데미는 올해까지 64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6차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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