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도내 3개 마이스터고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지역·전국 단위 등 전체 320명 모집에 441명이 지원,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반도체고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각 120명 모집에 160명씩 지원, 나란히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에너지고는 80명 선발에 121명이 지원, 1.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면접, 신체검사 등 전형은 학교별로 11월 1∼2일 이뤄지고, 합격자는 모두 같은 달 9일 발표한다

이들 학교들과 함께 입학원서를 접수한 충북생명산업고는 8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했다.

이 학교는 현장 중심의 농업교육으로 영농정착 후계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 마이스터고 등에 대한 관심과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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