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신 다문화여성 고향 방문

영동군자원봉사단이 캄보디아 크샷건달지역 마을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들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봉사자 20명은 영동으로 시집와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여성의 캄보디아 친정집을 찾았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크샷건달지역 마을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집수리, 이미용봉사, 풍선아트, 압화거울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사랑의 물품 모으기로 수집된 헌옷·유아용품 등을 마을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순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영동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친정마을과 우호관계를 맺어 외국인정착지원과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