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시청 탄금홀서 열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연다.

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새로운 공간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전문가로부터 재정과 도시계획, 환경, 녹지 등 분야별 발표와 심층토론이 진행된다.

공청회가 끝난 뒤에는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이날 공청회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공설운동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대비해 건립된 충주종합운동장 신축으로 사실상 종합운동장 기능과 필요성을 상실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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