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가요제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는 5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다음 달 3일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을 기르고 상시적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청소년 가요경연대회에서는 밴드와 중창·댄스부문 경연에 이어 청소년 동아리 특별공연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소속 청소년 100여 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스스로 만드는 청소년 축제로 진행된다.

조영숙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 주역”이라며 “청소년들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