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청주흥덕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오후 7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아버지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가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 그들을 사냥하는 할로게스트’로부터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달의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7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마녀와 루크’가 상영된다. 우연히 마녀들의 집회를 엿보다 들키게 된 루크는 마법에 의해 쥐로 변해버리고, 사람들을 모두 쥐로 만들려는 마녀들의 음모에 대항하는 모험이야기다.

예약은 청주흥덕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cheongju.go.kr/lib-hd/index.do) ‘문화마당→영화상영’에서 선착순으로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좌석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은 당일 예약되지 않은 좌석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043-201-4203.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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