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열려

사진은 전시회에 선보일 임종찬 작가의 작품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4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 전시회가 오는 3~11일 보령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 보고,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령과 전국 각지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124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른 지역 문화와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자아와 실존에 대한 철학적 물음에 답을 찾는 삶의 하브루타 시간을 가지며, 보령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욕구를 충족시키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장은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공예, 서예, 판화, 조소, 사경,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작가들이 다 모였다“며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욕구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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